자유로운 영혼을 위해!
부귀영화를 가볍게 여기네 에밀리 브론테 부귀영화를 난 가볍게 여기네 사랑도 까짓것, 웃어넘기네 명예욕도 아침이 오면 사라지는 한때의 꿈일 뿐이었다네 내가 기도한다면, 내 입술 움직이는 단 한 가지 기도는 "제 마음 지금 그대로 두시고 저에게 자유를 주소서!" 그렇다, 화살 같은 삶이 종말로 치달을 때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삶에도 죽음에도 인내할 용기 있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기를.
하루 한 편, 시
2024. 2. 12.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