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안다면...
Image by Sabine van Erp from Pixabay 모든 걸 알면 모든 걸 용서할 수 있을 것을 닉슨 워터맨 내가 그대를 알고, 그대가 나를 알면, 우리 둘 다 신성한 마음의 눈으로 서로의 가슴에 품은 생각의 의미를 분명히 볼 수만 있다면, 진정 그대와 나의 차이는 줄어들고 정답게 서로의 손을 맞잡을 수 있을 것을. 장미가 송이마다 가시를 품고 있듯이 인생에도 하많은 걱정이 숨어 있는 법. 내가 그대를 알고 그대가 나를 알면 모든 것의 참 이유를 마음으로 볼 수 있을 텐데. 서로의 생각을 분명히 안다면 우리는 서로를 용서할 수 있을까요? 차이가 줄어들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비극은, 서로의 진정한 속내를 들여다보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시작하는 게 아닐까요? 눈..
하루 한 편, 시
2023. 12. 22.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