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과학자들의 명언

하루 하나, 명언

by 함기대 2024. 3. 27. 23:02

본문

728x90

 

 

삶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며

성공할 수 있다.

-스티븐 호킹

 

 

루게릭병으로 평생 특수제작한 휠체어에 몸을 의지했던 스티븐 호킹.

하지만 그의 정신은 그 모든 걸 뛰어넘어 우주를 유영하며 진정한 자유를 누렸습니다.

그가 남긴 말이기에 더 마음에 와닿는 명언입니다.

 

 

 

 

이 광대한 우주

무한한 시간 속에서

당신과 같은 시간, 같은 행성 위에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며

-칼 세이건

 

 

눈앞에서 이런 고백을 했다면 어땠을까요?

우리에게 <코스모스>라는 책으로 유명한 칼 세이건은

상당한 로맨티시스트였다고 해요. 

<코스모스>는 우주에 대한, 지구를 향한 연애편지라는 얘기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한 명언은 칼 세이건의 저서 <코스모스>의 헌사로,

당시 칼 세이건의 아내였던 '앤 드류얀'에게 바쳐진 것이었습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내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내가 무지하다는 것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더 배우고자 노력하게 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너튜브 채널 <보다> 과학을 보다를 시청하는 중

오늘의 명언과 관련해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영원히 살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그곳에 모인 과학자들은 "새로운 것을 공부하겠다""더 많이 공부하겠다" 등의 

대답을 하나같이 내놓더군요.

이유는,  "공부할수록 모르는 게 더 많다는 걸 알게 되어서..."라고 하는데요.

공자도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말을 했었죠.

제대로 공부하는 분들의 공통점이 진리 앞에 겸손한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벼는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아인슈타인의 명언이었습니다.

 

 

 

 

중요한 과학 혁명들의 유일한 공통적 특성은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라는 기존 신념을 차례차례 부숨으로써

인간의 교만에 사망선고를 내렸다는 점이다.

-스티븐 제이 굴드

 

 

여전히 교만이 마음 속에서 고개를 들으려 할 때,

우리는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우주의 중심, 지구의 주인으로 여겼기에 얻은 결과가 무엇인지를요.

 

 

 

 

굳은 인내와 노력을 하지 않는 천재는

이 세상에서 있었던 적이 없다.

-아이작 뉴턴

 

 

'뉴턴' 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만유인력과 사과의 상관관계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유럽에 흑사병이 창궐하던 시기 뉴턴은 흑사병을 피해 고향으로 내려가 있었습니다.

사과나무 아래에 앉아 매일 뉴턴이 하던 것은 '달의 운동' 즉 '달은 어떻게 떨어지지 않고 

지구 주위를 돌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에 잠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떨어지는 사과를 보면서  '사과를 떨어뜨린 중력이 달도 궤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만유인력'이 등장한 것은 1687년 내놓은 저서 <프린키피아>를 통해서였는데요.

처음 사과를 통해 반짝하는 아이디어를 얻은 지 무려 20년 후의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사과나무 아래에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라는 짤막한 한 문장으로 배우며,

뉴턴의 천재성을 부러워했지만 사실 만유인력의 법칙은

뉴턴의 지난한 노력과 인내, 끈기의 산물이었던 것입니다.

 

 

 

 

 

 

 

 

 

 

 

 

 

 

 

 

 

 

 

 

 

 

 

 

 

 

 

 

 

 

 

 

 

 

 

 

 

 

 

 

 

 

 

 

 

 

관련글 더보기